Spaurh의 느긋한 블로그



저는 깨닫는게 한타임 늦었군요. 취미일반


후르츠 바스켓이 드디어 완결 되었었네요..

책방 갔다가 우연찮게 발견하고는 완결 소리 듣고 후다닥 읽었습니다.

오랜 시간동안 함께했던 만화인지라. 이제 완결된다고 하니 참 쓸쓸하더군요.

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서 미치도록 몇십번이고 반복해서 돌려보던 고교 1학년 생활과

그 후로 고교생활동안 꼭 체크하고 확인하며 보았던 코믹스도 그렇고

이제는 돌아가시고 안계신 오카자키 리츠코님의 피아노곡 세레나데가 흘러나오는 애니 23화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면

참 슬프고도, 안타깝고, 또 한편으로는 흐뭇한 기분이네요.

아아... 세레나데를 다시 들어봐야 겠습니다. 오카자키 리츠코님의 싱글앨범들도요... 더이상 그분의 신곡을 들을 수 없다는건 정말이지 슬픈 일이네요... ㅠ.ㅠ



저의 일본어 히어링은 후르츠바스켓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일겁니다.

카드캡터 사쿠라는 70화 전화를 몇화에 어느 내용이 있다라고 알 정도로 반복해 봤었지만.

후르츠 바스켓의 경우... 26화이지만... 캐릭터가 어느화에 몇분에 어느 대화를 나눈다까지 외우고 있었으니까요...

대사는 전부 외웠고, 자막없이 본건 대략 5번째 반복때였을까요... 아마 한편당 20번은 봤을 것 같네요. 재밌던 화는

그 이상 본것 같구요..

아... 그 작품이 이제 완결입니다. 23권으로요...

아마도 마지막 부분을 봐선 외전은 가능해도, 이후 내용은 안나오겠군요.

얼마전에 후르츠바스켓 신데렐라편 드라마 시디를 감상했었죠. 1년쯤 되었나.. 그때 학생회의 성우들 연기력이 참 좋았는데

나름 애니메이션 2기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했습니다. ㅎㅎ

미묘한건... 후르바의 주인공인 토루의 성우는 유명하신 호리에 유이상...

개인적으로 이 성우를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.. 미워할 수 없는것도 후르바 덕분이었죠.

안타깝지만.. 지금 이 기분을 즐기고 싶네요. 좋은 작품 그려주신 타카야 나츠키님께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. ㅠ.ㅠ

덧글

  • 아리아 2007/09/20 02:32 #

    애니는 제 하드에서 안지워지는 몇 안되는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. 만화책은 중간에 보다 못봤지만 언젠가는 꼭 다 볼겁니다.
  • 사월 2007/09/20 10:17 #

    후르츠 바스켓은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작품중의 하나입니다.

    정말 제대로 본 코믹중의 하나이고, 애니는 조금보다가 만화책이
    오히려 더 나아서 잘 안 봤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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